“도로 한가운데 갑자기 꺼진다면?” 이처럼 예기치 못한 싱크홀 사고는 시민의 생명과 직결됩니다.
최근 수원시에서는 이러한 위험을 원천 차단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습니다.
만약 여러분이 도로 위 작은 이상 징후를 눈치챘다면, 지금 이 글이 꼭 필요할지도 모릅니다.
지반침하란 무엇일까?
지반침하란 도로나 건물 주변 지하가 내려앉는 현상으로, 그 결과가 싱크홀이나 포트홀로 나타납니다.
주로 지하시설물 노후화나 공사 중 부실 관리로 발생하며, 초기 전조증상만 잘 포착하면 예방이 가능합니다.
전조증상, 이럴 땐 꼭 신고하세요
지반침하는 눈에 띄지 않게 진행되다 갑작스러운 사고로 이어지기 때문에 조기 인식이 핵심입니다.
다음과 같은 증상이 보인다면 즉시 신고가 필요합니다.
- 도로에 갑작스러운 패임, 균열
- 건물 벽 금이 가거나 기울어짐
- 배수구에서 이상한 물 빠지는 소리
- 지반 진동 및 침하, 포장면 변형 등
싱크홀 발생 시 대처법
만약 싱크홀이 실제로 발생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시민의 빠른 판단이 2차 피해를 막습니다.
👌발생 순간
- 즉시 해당 장소에서 수십 미터 이상 떨어지기
- 운전 중일 경우 즉시 정차 및 우회
- 주변 시민들에게 알리기
👌발생 이후
- 접근 금지 및 통제선 준수
- 현장 사진·영상 기록 후 관계기관에 신고
수원시의 싱크홀 예방 기술
수원시는 예방 중심의 정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습니다. 주요 기술은 다음과 같습니다.
1️⃣ GPR 탐사: 지표투과레이더로 지하 공간(공동)을 탐지해 싱크홀을 사전 발견
2️⃣ AI 도로분석 시스템: 인공지능 기반으로 실시간 포트홀·균열 감지
3️⃣ 지하차도 차단 시스템: 침수 시 진입 차량 차단 및 우회로 안내
수원시 신고 연락망
의심되는 이상 징후를 발견했다면 아래 부서로 신고해 주세요.
| 부서명 | 연락처 |
|---|---|
| 수원시청 건설정책과 건설안전팀 | 228-3316 |
| 장안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 228-5544 |
| 권선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 228-6512 |
| 팔달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 228-7061 |
| 영통구 안전건설과 도로정비팀 | 228-8373 |
| (야간/공휴일) 수원시청 당직실 | 228-2222 |
싱크홀은 한순간의 방심이 부른 재난입니다. 하지만 조기 감지와 적극적인 신고로 얼마든지 예방할 수 있습니다.
수원시의 과학기술 기반 대응은 시민의 안전한 삶을 위한 든든한 방패입니다.
지금 거리의 작은 틈이 보이신다면, 가볍게 넘기지 마세요. 바로 여러분의 관심이 수원을 지키는 첫걸음입니다. 💪
Q&A
Q1. 싱크홀과 포트홀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A. 싱크홀은 지하 공간이 무너지며 발생하는 큰 함몰, 포트홀은 도로 표면이 침하돼 생긴 작은 구멍입니다.
Q2. 지반침하 전조증상이 한 가지만 있어도 신고해야 하나요?
A. 네, 한 가지 증상만 있어도 사고 예방을 위해 즉시 신고가 권장됩니다.
Q3. 일반 시민도 GPR 탐사를 요청할 수 있나요?
A. 현재는 시에서 계획적으로 시행하지만, 반복적으로 침하 의심이 되는 곳은 건의 가능합니다.
Q4. AI 도로분석 시스템은 어디에서 사용되나요?
A. 수원시 주요 도로, 건설 현장 주변에 우선적으로 도입되고 있습니다.
Q5. 포트홀을 발견하면 바로 공사가 진행되나요?
A. 신고 접수 후 현장 확인을 거쳐 위험도에 따라 긴급 보수 또는 계획 공사로 진행됩니다.